NLP 란
NLP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그 역사를 간단히 살펴보기로 한다. NLP는 주관적 경험의 구조에 관한 연구의 결과이며,
인간에 대한 호기심과 매력에서 시작되었다.
NLP는 인간이 행동을 어떻게 수행하며, 어떻게 사고하며, 어떻게 학습을 하며, 어떻게 화를 내며,
어느 특정한 분야에서 탁월하게 우수한 사람들은 위와 같은 것을 어떻게 해 나갈까? 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그리고 생활 의 각 방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사람들을 모델링 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얻은 답을 체계화하여 사람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 바로 NLP로서, NLP의 목표는 사람들로 하여금 탁월성을 성취하게 해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NLP의 창시는 UCLA 산타크루즈 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준비를 하던 리차드 밴들러 (Richard Bandler) 로부터 비롯되었다. 밴들러는 게슈탈트 치료의 창시자인 Fritz Perls의 축어록 편집을
아르바이트로 맡고 나서 게슈탈트 치료에 참여하였다.
펄즈가 치료를 하는 것을 보고, 그는 너무나 놀라워서 그의 턱수염, 곰방대, 독일식 발음, 치료할 때의 제스쳐 등을 흉내내기를 하여 어느 정도 자신이 생겨서 사람들을 모아 놓고 게슈탈트치료를 했던 바, 너무 잘 되었다.
게슈탈드 치료란?
게슈탈트 치료는 독일출생의 유대계 정신과 의사 프릿츠 퍼얼스(Fritz Perls)에 의해 창시․확장된 것이다.
심리적 장애나 고민은 인간의 심리과정이 두 가지의 대립된 요소가 생겨서 일어나며, 따라서 그 부조화된 요소를 서로 명확히 하기 위해 대결시키고, 그 결과 조화를 이루는 ‘유기체적 자기 제어(organistic self-regulation)'의 메카니즘을 회복하는 것을 치료의 목적으로 한다.
펄즈는 정신분석에 있어서 동기와 방어에 관한 역동적 이해와 실존주의로부터의 ’지금, 여기에서(here and now)'의 사고방식, 게슈탈트 심리학에서의 지각, 인지의 전체주의적 편성과 상호관련성 - 전체는 부분의 총화 이상의 것이다. -사고방식, 골드슈타인(Goldshutein)의 항상성(homeostasis)과 유기체론의 개념, 모레노의 심리극 등을 사용하여 그의 이론과 기법을 전개하였다.
펄즈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극히 일부분 밖에 의식하고 있지 않으며 전체의 자기(holistic self)라는 것에 눈을 돌리지 않고 있는 점을 의식했다.
Frederick S. (Fritz) Perls (1893-1970)
펄스는 형태치료의 창시자이고 이를 발달시킨 학자이다.
그는 베를린의 중하층의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부모들에게
고통을 주는 존재로서 자신을 동일시했다.( 정신분석학에서 남과 자기를 같은 것으로 여겨 욕구를 실현하는 일)
그는 중학교 1학년에서 두 번 낙제했으며 권위가 주는 어려움 때문에 학교를 떠났다
그러나 간신히 학업을 마치고 정신의학의 전문의로서 M. D. 를 받았다.
1916년 독일군에 입대하여 제1차 세계대전 중 군의관으로 복무하였다.
전후에 그는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뇌손상 장병을 위한 골드슈타인 협회"에서 일했다.
그가 인간을 부분적으로 기능하는 총체로서보다 전체로서 보는 관점을 갖게 된 것은
이 병원에서 얻은 연상을 통해서였다.
후에 그는 비엔나로 옮겨 정신분석의 훈련을 받기 시작하였다.
펄스는 자기이해의 방법과 신체와 함게 움직이는 성격변화에 대해
선구자였던 라이히(Reich)로부터 분석을 받았다.
그는 허니(Horney)를 포함해서 정신분석운동의 여러 다른 인물들에게서 지도받았다.
그는 1946년 미국으로 이민 갈 즈음에 정신분석학의 전통에서 벗어났다.
1952년에 "뉴욕 형태치료 협회"를 세웠다.
말년에 그는 캘리포니아의 빅서(Big Sur)에 정착해서 "이사렌 협회"에서 워크솝과 세미나를
열었으며 심리치료의 혁신자로 명성을 날리게 되었다.
여기서 그는 전문적 저술로 위대한 영향을 끼쳤는데 주로 위크샵에서의 개인적 접촉을 통해서였다.
펄스는 생기있고 복합적인 사람이었다.
사람들은 그를 경외심을 갖고 반응하거나 또는 거칠게 직면하는 자기과시적인 사람으로 보았다.
그는 통찰력이 있고 기지가 있으며, 현명하고 자극적이며, 계산적이고 적개심이 많고 요구하기
좋아하며 영감적이라는 등, 다양한 면모로 비쳐지고 있다.
그의 워크숍에 참가한 사람들의 일부는 "형태치료"의 추종자가 되어 그것을 전도하러 나갔다.
비록 펄스는 그의 책에서 형태치료자로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과장된 속임수에 대해 언급했지만
이런 종류의 숭배의식을 저하시키지 못하였다.
조지프 L. 골드스타인(Joseph L(eonard) Goldstein)
1940∼ . 미국의 분자유전학자.
인체의 콜레스테롤 대사과정을 밝힌 공로로 마이클 S. 브라운과 함께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다.
1962년 버지니아 주 렉싱턴에 있는 워싱턴앤드리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1966년 댈러스에 있는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의과대학을 졸업했다. 1966∼68년 동안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브라운과 알게 되었다. 1968∼72년에는 미국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지원으로 심장발작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들의 혈중 콜레스테롤 양과 유전요인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1972년 댈러스에 있는 사우스웨스턴의과대학 교수로 부임하면서 브라운과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콜레스테롤의 혈중 축적과정을 함께 연구하여 콜레스테롤을 나르는 제1분자인 저밀도지질단백질(low-density lipoprotein/LDL)이 세포 표면의 수용체에 의해 혈류로부터 세포 안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세포가 혈류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시키지 못하는 가족성고콜레스테롤혈증은 유전적으로 LDL 수용체가 결핍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콜레스테롤 양의 조절에 있어 세포수용체의 역할을 밝힘으로써 투약이나 식이요법을 통해 콜레스테롤 치(値)를 성공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되었다.
1976년부터 댈러스에 있는 텍사스대학 보건과학센터의 의학교수로 있으며 1977년부터는 분자유전학과장직을 맡고 있다.
사람들이 자신의 인격 개개의 단편적 부분에 자각하고, 그들을 인정하며 모두를 자신의 것으로서, 하나의 전체로서 통합하는 것을 돕는다.
게슈탈트 치료의 기본적 입장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여기(here and now)의 감정체험과 지각(awareness), 그리고 현재-경험-자각-현실을 강조하고 있다.
자신감을 얻은 그는 당시 최고의 가족치료가인 Virginia Satir 의 축어록 정리도 맡았는데, 이를 계기로
새티어를 흉내 내었다.
또 인류학자이며 의사소통 이론가요 심리치료가였던 그레고리 베잇슨(Gregory Bateson)을 존경하고
있었는데, 그가 정신과 의사이자 당시 최고의 최면치료 전문가인 밀턴 에릭슨(Milton Erickson)을
소개해 주었다.
어느날, 밴들러가 비디오를 보고 흉내를 내고 있었는데, 창 밖에서 유심히 보고 있던
죤 그린더(John Grinder) 언어학 교수가 문을 열고 들어와서 밴들러에게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거냐?"라고 물었다.
밴들러가 자초지종을 이야기하자 호기심이 발동된 그린더 교수가 "나에게 그것을 전수해 줄 수 없느냐?"라고 해서 수락을 받아 밴들러의 게슈탈트 치료 그룹에 참여하고, 이어서 함께 연구를 하여 NLP의 공동창시자가 되었다.
1975∼1976년에 「마술의 구조(The structure of Magic) Ⅰ, Ⅱ」가 NLP 최초의 문헌으로 출판되었는데,
이것을 그레고리 베잇슨에게 보여주었더니, 베잇슨이 크게 감동하여 밀턴 에릭슨을 소개하여 주었다.
이와 같이 NLP의 성립에 크게 영향을 준 사람들은, 펄즈(게슈탈트치료), 새티어(가족치료),
에릭슨(최면치료), 베잇슨(의사소통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이란 무엇인가?
1) 마음은 뇌에 있다.
오래 전부터 인간의 마음은 가슴, 즉 '심장'에 있다고 믿어왔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사랑을 하거나 마음의 변화가 있을 때 심장박동이 달라지는 외형적인 변화를 수반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마음의 심장 위치설'을 믿어왔다.
그러나, 심장이식을 했을 경우, 세포에 있는 신경펩타이드(neuropeptide : 아미노산의 아미노기
사이에서 물이 떨어져 나가고 차례로 연결해 사슬모양을 이룬 체 화학결합 한 것)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다른 세포와 의사교환을 함으로써 이식에 따른 마음의 변화는 있을 수 있지만, 극히 일부에 불과하므로 객관화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최근의 수많은 연구결과를 보면 '마음이란 뇌의 어떤 활동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뇌가 없으면 마음도 존재하지 않는다.' 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뇌재단 이사장 사노 규시 박사는 '마음은 뇌의 기능'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영국 신경학자 제레미 헨리도 '마음은 뇌에서 작동하는 기계 장치의 오래된 부분에 존재한다.'고 말한다. 오늘날 마음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은 뇌의 활동에 근거를 두고 설명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마음이란
'정보를 수집, 처리, 보관하는 뇌의 고등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정보란 인체가 외부환경으로부터 받아들이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외부로부터 눈을 포함한 인간의 신체를 통해 들어오는 모든 정보는 뇌에서 처리되고 뇌에 보관된다. 이 정보가 마음이 된다. '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한다면 '나의 뇌가 따뜻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나의 뇌가 외부자극에 대해서 반응할 때 상대방이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나의 뇌가 기존의 정보를 바탕으로 혀를 포함한 내 몸이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명령하는 것'이다.
인간의 몸은 한 특정 개인의 뇌가 가지고 있는 정보 속에서만 행동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다. 여기에는 조상들의 특정 행동유형이 우리의 유전자에 일부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높은 곳에 올라가면 다리가 후들거리고 오금이 저린다. 칠판을 잘못 그을 경우, 이상한 불협화음 소리가 난다. 스티로폼으로 유리를 긁으면 소름이 끼치는 매우 듣기 싫은 소리가 난다. 우리는 이런 소리들을 싫어한다.
즉, 높은 곳이나 위협적인 소리, 커다란 동물 등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에 대한 공포심은 유전자에 입력된 정보이다.) 이런 정보들은 뇌에서 마음이 될 재료들이다.
2) 마음은 뉴런과 시냅스의 활동이다
뇌는 neuron 이라는 신경세포와 이 신경세포의 말단에 있는 synapse 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은 이 뉴런과 시냅스의 작용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뉴런이라는 신경세포는 다른 세포와 모양이 다르다. 신경세포 하나에는 핵을 가진 세포체, 긴 것은 1 미터가 넘는 1개의 축색돌기, 다른 신경세포를 향해 뻗은 1,000∼10,000개의 수상돌기가 있다.
외부에서 자극이 들어오면 이 자극은 전기신호가 되어 신경세포의 수상돌기로 들어오고, 이 신호는 세포체를 거쳐 축색돌기로 전달되며, 이때 축색돌기 끝에 도달한 전기신호는 시냅스를 자극해 신경전달물질을 분비시킨다. 이때 전기신호는 화학신호로 바뀐다. 이를 신경세포의 흥분이라고 한다.
신경전달물질은 다른 신경세포의 수상돌기 끝에 있는 시냅스로 전달되어진다. 두 시냅스는 100만분의 2 센티미터 떨어져 있다. 이렇게 전달된 신경전달물질은 전기신호로 바뀌어 세포체를 거쳐 축색돌기로 가서 시냅스를 자극하면 신경전달물질이 나오고, 이는 다른 신경세포의 수상돌기 시냅스로 전달해 전기신호가 되고, 또 계속 다른 신경세포로 전달된다. 이렇게 해서 신경세포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신경세포는 이런 전기신호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한다. 마음을 구성하는 것은 신경세포들의 조화로운 상호간의 신호전달에 의한 것이고, 이 신호전달은 시냅스라는 구조를 통해서 이뤄진다. 마음이란 시냅스 간의 상호작용이고, 신경세포들이 신호를 주고받으며, 거기에서 시냅스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3) 사람마다 마음이 다른 이유 마음이 다른 이유는
이미 형성된 100조가 넘는 뉴런 네트워크에 투입되는 정보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그 가장 큰 이유는 부모로부터 (부모는 그 부모, 그 위의 조상 등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에 코딩 된 정보의 차이이다. 그 정보에는 신체적 형질이 있을 수 있고, 성격의 일부도 들어있다. 인간마음의 이러한 유전자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태어나면서부터 받는 외부자극에 기인한다. 쌍둥이라도 보고, 듣고, 느끼는 마음의 소스는 다르다.
100조가 넘는 시냅스가 외부정보를 받아 만들어내는 시냅스 네트워크가 사람마다 다른 것은 당연하다.
사람마다 부모가 다르고, 경험이 다르고, 교육이 다르며,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 다른 한, 인간은 영원히 똑같은 마음을 가질 수 없다. 그렇다면 인간은 그 마음을 얼마나 통제할 수 있는가? 이 말은 자신의 뇌 속에 있는 뉴런 네트워크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얼마나 잘 형성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을 제조해 내는 뇌 속의 뉴런 네트워크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그 하나는 공부(독서, 여행 등)를 하는 것인데, 이것은 새로운 뉴런 네트워크를 만들어냄으로써 기존의 네트워크와 공조를 꾀할 수 있게 한다. 또 하나는 상상을 하는 것이다. 창의적인 상상은 기존의 네트워크와 합쳐지면서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어낸다.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한다. 따라서 상상을 하면 실제로 경험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 이런 점에서도 사람들은 다른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다.
4) 신경전달물질이 마음을 좌우한다.
인간의 뇌 안에 많은 신경전달물질이 있지만 도파민 (Dopamine) , 아세틸콜린 (Acetylcholine),
가바(GABA), 세로토닌(Serotonin)이라는 4 가지가 핵심이다.
이 화학물질들은 두뇌에서 분비되는 단순한 물질들이지만 인간을 다양하게 변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느슨하게 하거나 긴장감을 주기도 하고, 행복하게 하거나 불행하게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두뇌는 인체의 지붕과도 같다.
내장들이란 무척 단순하기 때문에 뇌 상태가 좋지 않으면 위, 장, 간 등에 문제가 생긴다.
뇌는 곧 마음이므로 마음은 이 신경전달물질로부터 영향을 받고, 결핍될 때는 각종 질병에 시달린다. 사람이 기분이 좋고 건강한 것은 뇌의 균형이 잡혀 있기 때문이다.
뇌의 균형은 이 4가지 신경전달물질이 적당한 시기에 제대로 분비될 때 이루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인간의 몸은 신경전달물질의 생산을 통제하기 시작하고, 호르몬을 적게 생산하다 보니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쉽다. 알츠하이머 병과 기억상실증은 뇌 화학물질의 결핍에서 생기며, 이것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저명한 신경과학자인 에릭 브레이브만 박사는 주장하고 있다.
NLP를 활용한 혁신 방법론 확산
신경체계와 언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행동변화, LG전자 등 경영자 대상 리더십 교육에 활용 “우리가 결과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먼저 그것을 일으키는 생각과 느낌,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 그 방법론이 바로 NLP ( Neuro-Linguistic Programming , 신경-언어 프로그래밍 )이다”.
신기술 기반의 지식콘텐트 가치화 전문 벤처기업인 솔트룩스 김온양 대표의 말이다. 구미 여러 나라에서는 이미 일반화됐지만 국내에서는 생소한 NLP 기법이, 최근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004년 11월부터 NLP를 활용한 자기혁신 실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기 변화를 통한 발전에 관심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365일 매일의 실천을 통해 삶의 큰 변화를 추구하는 자기개발과 혁신 프로그램을 실천, 개 개인은 물론 조직 전체의 발전과 혁신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다.
또 LG전자는 계열 디지털 가전제품 전문매장인 하이플라자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NLP 관련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최근에는 마케팅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 코칭에 딱 적합한 방법, 리더십의 무기 NLP가 바로 NLP이다.
NLP란, 우리의 행동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신경체계 (Neuro) 와 그 신경체계에 영향을 주는
언어(Linguistic)와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개인의 잠재능력 개발 및 목표성취와 태도·행동변화를 가능케
하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이론 및 기법체계이다.
인간은 오감(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의 신경을 통해 외부 정보를 받아들이는데, 이 정보는 언어 혹은 비언어로 두뇌에 의미 부여돼 저장(Programming)된다. 이 저장된 경험이 다시 발현되는 방식도
언어(바디랭귀지 포함)다. 즉 인간의 말과 행동은 신경과 언어에 의해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
NLP는 이러한 뇌의 메커니즘에 대한 과학적인 어프로치를 통해 인간의 말과 행동을
재구성(Re-programming)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실천적 방법론이다. 1970년대 중반에 미국에서
심리학자인 리처드 밴들러와 언어학 교수인 존 그린더에 의해 개발됐다.
이 두 사람은 당대 최고의 심리치료 전문가인 프레드릭 펄즈(게슈탈트 요법), 버지니어 새티어(가족요법) 및 밀튼 에릭슨(에릭슨 최면) 등을 관찰하고 모델링, NLP를 탄생시켰다.
NLP는 쉽게 말하면, 인간의 두뇌사용 메커니즘에 대한 설명법이라 할 수 있다. 두뇌작용을 이해하게 되면서 성공한 사람의 말과 행동을 모델링(Modeling), 그의 장점을 다른 사람의 두뇌 속에 리프로그래밍 함으로써, 목적 달성을 보다 쉽게 도와주고‘Human Excellence’를 추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NLP를 통해 자기혁신의 출발점이 마음(Mind)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자신이 원하고 바라는 마음상태로
재구성하여 변화하고자 하는 행동을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한다. 또 자신의 탁월성과 독특성을 과거 경험 속에서 발견하고 재 경험 하며, 실천적 방안을 정립한다. 모두가 최고의 탁월성을 발휘하면서 살아가도록 만드는 것, 누구든 탁월한 사람이 될 수 있게 하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만드는 것이 NLP의 최종 목적이다.
그 특징은 개인의 태도 및 행동을 변화시키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을 다루고, 즉각적이고 강력한 적용효과를 나타내며, 실생활이나 업무에 쉽게 적용하고 새로운 환경이나 목표에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NLP는 탁월성, 즉 성공을 이끌어내는 공식을 발견하기 위해, 인생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연구한다. 또 그들을 벤치마킹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모델링이라는 독특한 방법을 제공한다. 접근법도 단계적이다.
예를 들면, 첫째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생각하는 바를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둘째 그것을 정신적으로 더욱 생생하게 만들어 그 장면을 ‘객관적 관조’상태로 보며, 셋째 이런 성공적 행동들을 마치 그것들이 현재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주관적 몰입상태’에서 정신적으로 반복, 자연스럽게 느껴지게 하는 식이다.
객관적 관조와 주관적 몰입은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객관적 관조는 불쾌한 기억에서 한 발 거리를 떼고 보는 연습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이다. 반면 주관적 몰입은 좋은 기억을 떠올려 인생을 즐기고, 뛰어난 사람의 탁월한 기법을 습득하는 데 필요하다. 이렇게 NLP의 핵심적인 기초원리들을 생각하면서, 경험의 구조를 재배열하고 신중하게 연습하면, 마음의 지도를 바꾸는 것이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NLP는 우리의 두뇌가 작용하는 방법의 기초를 가르쳐 주어, 인간의 자기개발에 정확한 영향을 미친다. 어떤 상황에서든, NLP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것을 하고, 더 많은 것을 가지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가를 알려준다.
인간의 모든 활동이 두뇌와 언어에 의하지 않는 것이 없는 만큼, NLP는 출발점이었던 심리치료와 정신건강은 물론 교육과 육아, 자기계발, 경영과 혁신, 마케팅과 세일즈, 스포츠, 예술 등 인간생활의 모든 분야에 적용,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NLP는 인간의 뇌 메커니즘을 활용하는 것으로 매우 방대한 영역에 적용된다. 의학, 교육, 스포츠, 경영 등 뇌를 쓰는 모든 부문에 이용 가능한 강력한 하나의 도구이다. 이 NLP를 기업경영에 접목해 보면, 리더십과 코칭, 임직원 교육훈련, 개인의 변화에 의한 조직혁신, 비즈니스와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코칭 리더십에 가장 적합한 방법론이 바로 NLP다.
NLP기법들을 사용하면, 참가자 스스로 자신의 문제상황을 생각하고 원하는 상황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코칭에 딱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탁월한 사람을 모델링하므로 가장 효과적인 스킬이 무엇인지 정확히 말할 수 있고, 스킬의 효과가 빠르게 작용하며, 코칭에 안성맞춤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많은 간단한 스킬이 있다.
코칭 초기의 래포(Rapport: 신뢰관계) 형성에서부터 코칭목표 설정, 코칭과정에서의 신념·가치관,
자아정체성, 비전의 내적 통합과 일치, 액션 플랜 등의 모든 과정에서 깊은 행동변화를 구체적으로 이끌어내는 데 NLP 기법이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다. 사람이라는 자원이 자신감을 갖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리더들은 코칭을 통한 리더십을 확립해야 한다. NLP는 그 강력한 무기이다. 이런 점들이 국내에서도 점점 알려지면서, 직원교육과 chief executive officer (CEO) NLP 를 도입하거나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받는 기업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
현재 NLP를 도입하고 수강하는 기업은 LG전자, 대우조선,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필립스 디스플레이,
SK텔레콤, 삼성코닝 정밀유리, SC 제일은행, 대한생명, LIG 손해보험, KT, 교세라, 아시아나 항공, 동양매직, 대림산업, 김정문 알로에, 하이리빙, 암웨이, 허벌라이프 등이다. 또 카톨릭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광운대학교,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조선대학교, 수원여자대학 등 대학들과 국가정보원, 부산시, 서울대학교병원 및 한국리더십센터 등도 있다.
KT의 사례를 보자. 이 회사는 애사심과 활동성을 겸비한 사내 건전여론 선도자 4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대전 소재 인재개발원에서 2박3일 동안‘NLP 터닝포인트 프로그램’교육을 실시했다. 변화를 수용하고 촉진하는 조직인 양성, 직원 상호간 신뢰와 협력풍토 조성, 민영화 이후 안정적 노사관계기반 조성 등이 목적이었다. 불과 2박3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참가자들은 “삶의 비전을 찾는 기회가 됐다”, “주변 동료들의 삶을 위해 기여하고픈 의지가 생겼다”,“새로 태어난 기분이며, 사랑과 정열을 가지고 직장생활을 하겠다”, “자아성찰 및 타인배려의 계기가 됐다”, “용기가 생기고 스스로의 벽을 무너뜨릴 수 있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교육목표 달성 98.3점, 교육내용 이해도 98.3점, 직무수행 도움 97.45점, 교육내용
적절성 96.6점, 현장적용 가능성 95.74점, 강사의 열의와 전문지식 및 강의전달기법 각각 99.57점,
교육진행 98.3점, 설비와 장비 96.17점, 교육장과 부대시설 95.32점 등 평균 97.72점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현대자동차는‘카 마스터’들에게 ‘NLP 파워 세일즈’기법을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스스로 변해야 한다는 마음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고객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 존을 빨리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래퍼와 캘리브레이션(교정)의 위력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고객성향 파악에 큰 도움이 됐다”, “내 기준의 정보보다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제공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받은 어떤 세일즈연수보다 유용했다” 등의 반응이었다.
NLP 스킬(skill)의 예
자신감을 가졌던 기억을 찾아내라
1. 자신감을 느꼈던 때를 다시 경험해본다.
일어서서, 기억 속에서 당신이 아주 강한 자신감을 가졌던 때의 기억을 찾아내서, 그 때로
가보자. 그 순간을 마음속으로 다시 경험하면서, 그 때 보고 들었던 것들을 다시 보고 들어라.
2. 우수성의 원
당신 내면에서 자신감이 쌓이는 것을 느끼면서 당신 발아래 방바닥에 색깔이 있는 원이
있다고 상상해 보라, 어떤 색깔의 원을 만들고 싶은가? 그것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줄
만한 부드러운 콧노래 같은 소리도 더하고 싶은가? 자신감이 가득 찼다고 느껴질 때
그 자신감은 원안에 남겨두고 원 밖으로 걸어 나와라 , 이상한 지시처럼 들리ㅔㅆ지만
당신은 그렇게 할 수 있다
3. 실마리 고르기
앞으로 이런 자신감을 원하게 될 특정한 순간을 생각해보자.
당신이 자신감을 느끼고 싶은 그 시점 바로 전에 거기에 있는 것을 보고 들어라
그 실마리는 당신 회사 상사의 사무실 문짝이나 전화일 수도 있고, 당신이 연설을 하기
바로 전에 듣게 되는 당신에 대한 소개가 될 수도 있다.
4. 연결 짓기
이런 실마리들이 머릿속에서 명확해지면, 원 안으로 다시 들어가 아까 느꼈던 자신감을 다시 느껴 보라. 이런 자신감을 잔뜩 가진 채로, 미래에 펼쳐질 그 상황 안에 서 있다고 상상해 보라.
5. 결과 체크하기
이제 다시 원 안에 자신감을 남겨두고 밖으로 나온다. 원 밖에서 잠시 쉰 후, 아까
상상했던 사건에 대해 생각해 보라. 아마도 자동적으로 자신감이 솟아나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것은 당신이 이미 그 다가올 사건에 대해서 자신을 미리 프로그램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CEO들의 NLP 체험기
LG전자 이영하 사장 이 사장은 평소에 “내가 CEO로서 가장 중시하는 일은 직원들에게 코칭하는 것”이라며 “업무의 40%를 코칭에 할당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코칭 리더십을 중시하는 경영자다.
우연의 일치인지, 그는 NLP 경영자 코칭을 받은 직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NLP 코칭에 대해 “사업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현실적으로 회사경영에 깊숙이 몰두하게 되면 심층적인 사회변화의 흐름을 간과하기 쉬운데, 경영자 코칭을 통해 거시적 안목을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코칭과정에서 논의됐던 과제를 통해, 차기 제품 개발계획에 몇 가지 결정적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솔트룩스 김온양 대표이사 김 대표는 “NLP는 한마디로 마법과 같은 도구다. 이 기법을 내 것으로 만들어 평생동안 사용한 결과, 삶의 질이 올라가고 삶의 폭이 넓어진다면, 그 효용가치는 결코 돈으로만 평가할 수 없는 가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NLP는 사람이 근본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 가지 방식 가운데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며 “의식보다는 잠재의식에 큰 비중을 두어, 심층의 마음을 다스려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토록 하는 새로운 방법이다. 무의식과 의식을 경험주의와 접목, 신념체계를 재구축함으로써 감정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과학이자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NLP 성공모델 접근법
1. 하고 싶은 일과 생각하는 바를 긍정적인 문장으로 표현하라.
2.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의 매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그것을 정신적으로 더욱 생생하게 만들어라.
3. 이런 성공적인 행동들을 마치 그것이 현재 일어나는 것처럼, 주관적 몰입상태에서 정신적으로
반복해서, 그것들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도록 하라. *
댓글
댓글 쓰기
질문이나 의견은 요기에 남겨주세요 ^^,,